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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완제기 수출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

Atomseoki 2019. 6. 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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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완제기 수출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한국항공우주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7244억원, 영업이익은 69.6% 증가한 565억원으로 컨센서스(638억원) 하회가 예상된다.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2분기 일회성비용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리온 개발 관련 충당금 환입 115억원에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

FA-50을 제외한 나머지 기종에 대한 인도는 계획대로 이뤄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 2분기에 덜 인식된 이라크부분은 3분기로 이연될 것으로 보여, 이라크 완제기 수출 지연에 따른 실적 영향은 연간으로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다수의 완제기 수출 프로젝트가 대기 중으로 이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다수의 완제기 프로젝트들이 대기 중인 상황으로 크게는 아르헨티나, 보츠나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 대기 중이며 그 외에도 완제기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현재 수출 가능성이 있는 4개 프로젝트 규모는 약 2조5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향후 성능개량된 FA-50으로 수출 시 수주금액이 대당 최소 50억원 증가가 예상된다.

아직까지는 다수 완제기 수출 프로젝트 중 수주한 건은 없으며 지속 협상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수적으로 봤을 때 올해보다는 내년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스페인 수송기 스왑딜 또한 올해 연말 중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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