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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OLED 발판 성장기대

Atomseoki 2019. 11. 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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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014680)의 2020년과 2021년 영업이익을 1451억원과 1781억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보다 2020년은 3.3%, 2021년은 13.5% 각각 늘어난 규모다.

OLED가 한솔케미칼 이익 성장판으로 작용하는 것을 고려했다. 내년부터 삼성전자 신공장 (시안 P2, 평택 2공장)에 반도체 과산화수소 (점유율 100%)와 3D NAND 전구체 (3D MAS)를 신규 공급하게 된다. 이어 폴더블 폰 및 플렉시블 OLED 패널의 필수 소재인 OCA(Optical Clear Adhesive)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 QD OLED 신규설비 가동 후 QD 소재 매출액이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폴더블 폰 시장은 올해 30만대에서 2022년 260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한솔케미칼 OCA는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모바일 업체로 공급되는 플렉시블 OLED 및 폴더블 OLED 패널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앞으로 갤럭시 A 시리즈 및 갤럭시 폴드의 적용 가능성도 큰 것으로 추정돼 2000억 규모의 OCA 시장에서 한솔케미칼은 현재 해외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OCA 국산화를 주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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