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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어닝 부진에 해외 수주 실망감

Atomseoki 2018. 5. 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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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051600)에 대해 어닝 부진에 해외 수주 실망감까지 더해졌다.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해외수주가 침체에 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큰 사업부문인 화력에서의 매출 하락 추세 반전이 쉽지 않아보인다. 원전 수출과 남북 경협에 따른 수주 증가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실적 전망 하향으로 밸류에이션이 발생한 만큼 해외 수주 모멘텀이 발생하는 하반기까지 매수 시점을 미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전KPS 1분기 매출액은 서울 등 일부 사업소 폐쇄와 물량 감소와 당진 사업소에서의 계획 예방 정비 물량 감소, 발전정비 원가 조사 반영분이 추가되면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매출 하락으로 재료비가 감소했지만 임금 및 퇴직급여가 증가해 노무비가 증가했다.

1분기 석탄 및 원전 계획예방 정비 실적은 전년 수준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의미 있는 모멘텀이 나오고 있지도 않은 상황최근 민자 발전소 추가 수주는 의미 있지만 전반적인 이익 개선 동력으로 작용하기엔 부족하다고 전망했다.

해외 수주는 13억원에 불과할 정도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최근 유가가 상승하면서 수주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이 위축돼 있고 중국 업체 등과 수주 경쟁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아시아 화력 발전소 및 UAE 원전 수주도 요원한 상태단 UAE 완공과 유가 상승과의 시차를 감안하면 하반기경 수주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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