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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 차량용 반도체 매출 증가세 지속

Atomseoki 2018. 1. 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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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195780)의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액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한 금형 수주가 중장기적인 물량 확대로 연결돼 올해 전망도 밝다.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액 증가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며 올해 예상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액은 1100억원에 육박해 전년대비 21.6%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참고로 2017년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액은 897억원을 기록했다.

고객군 다변화도 모멘텀 중 하나다. 자동차 전장화 추세로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NXP(네덜란드), Infineon(독일), ST Micro(스위스) 등 글로벌 상위 업체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해 전방 시장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부문은 양산 지연 부담으로 올해 상반기까지는 전년동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

그러나 핵심 투자포인트인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액 증가세가 이어지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6.9%와 9.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