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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확대의 최대 수혜자

Atomseoki 2019. 2. 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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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현대백화점그룹의 실질적인 사업지주회사로서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확대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7월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면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배당확대를 요구할 것연장선상에서 국민연금은 현대그린푸드의 지분 12.6%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배당확대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그린푸드는 2017년 배당성향을 6.2%으로 올리며 주당 배당금을 2016년 60원에서 2017년 80원으로 올렸지만 여전히 배당성향이 낮기 때문에 주당 배당금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될 실적 개선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그린푸드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860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기저효과 외에도 영업일수가 늘면서 단체급식과 식자재 부문에서 이연된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3조3740억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1528억원으로 추정했다. 최저임금 인상 등 우호적이지 않은 영업환경에서도 단체급식 단가 인상효과 확대, 저수익 거래처 조정 완료, 외식사업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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