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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 지난 23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사전계약에 들어간지 하루만에 테슬라가 지난해 판매한 연간 실적을 훌쩍 넘어섰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 첫날 2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이 그간 세운 사전계약 첫날 기록을 갈아치우고 연간 판매목표(2만6500대)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가 지난해 8월 출시한 4세대 카니발이 2만3000대를 팔며 최다 판매 기록을 보유해왔다.
'아이오닉 5'의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익스클루시브·프레스티지) 가격은 5000만원대 초·중반이다.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할 경우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EV, 아이오닉 일렉트릭, 포터EV, 봉고EV 등을 내세워 2만7548대를 판매했다.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는 지난해 테슬라는 국내에서 1만1826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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