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효성중공업,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Atomseoki 2020. 6. 24. 08:15
반응형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중공업부문이 1분기에 미국향 반덤핑 관세(332억원), 희망퇴직 위로금(234억원) 등 일회성 요인으로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및 전력 신사업(특수변압기, ESS, STACOM) 제품군 위주의 수주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구조조정 효과가 기대된다. 건설부문은 연 1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와 3조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우량 수주, 리모델링 및 해외사업 다각화 등과 위험관리를 통해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CNG와 LNG 등 가스 충전소를 구축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체 충전 시스템의 엔지니어링 능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수소충전소 토탈 솔루션 업체며 올해 2월말 기준 국내 수소충전소 누적발주 80개 중 22개소를 수주해 공급 점유율 27.5%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소경제 로드맵에 따르면 누적기준 2022년 310개, 2030년 660개, 2040년 12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최근 효성과 린데가 합작으로 2022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수소의 생산, 유통, 충전소 등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꾸려가는데 효성중공업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