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점진적인 실적 개선 전망

보톡스 등 의약품 업체 휴젤(145020)의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다.

휴젤의 올해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어난 496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76억원이다. 국내에서 바디시술 증가로 200유닛 바이알(vial, 병 단위) 수요가 늘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수출 부진과 대손상각비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으나 채널 구조조정과 대만 수출 개시로 실적 정상화 구간으로 판단한다. 필러는 작년부터 영국 수출을 개시했고 올해는 폴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신규 국가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월 중국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CFDA)에 톡신 허가를 신청해 빠르면 내년 1분기 허가가 예상된다. 유럽은 미국 추가임상의 중간 결과가 나오면 내년에 허가를 제출하고 2021년 출시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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