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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1분기 창사 최대 영업이익 전망

Atomseoki 2017. 4. 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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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069260)에 대해 올해 1분기 창사 최대 영업이익이 전망된다.

휴켐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57.0% 늘어난 375억원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방 제품인 TDI·MDI 가격이 고점 대비 하락했지만 역내·외 수급 타이트를 반영하며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4분기의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가 올해 1분기로 일부 이연됐기 때문다.

올해 영업이익은 1000억원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설 후 처음으로 DNT 플랜트의 연간 풀가동 효과, 질산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권의 견조한 판매량 지속, 독일 BASF 기술적 트러블 지속, 사우디 Sadara 설비의 가동 지연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장기적 성장세도 전망된다.

 

주력 제품인 MNB 플랜트를 디보틀넥킹하고 있는데 총 200억원을 투자해 내년 3월까지 생산능력을 32만톤에서 4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며, 주요 고객사인 금호미쓰이화학 MDI 증설(10만~14만톤), 인도 등 수출 확대와 일부 신규 MNB 유도체 진출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암모니아 플랜트를 본격 가동하는 2019~2020년에는 신증설 감소로 암모니아 가격의 반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