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1일 (월) 시황정리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국제유가가 6% 넘게 급등하며 상승 마감하였으며,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정부가 은행 부실채권을 매입하기 위한 국가지원기금 조성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 출발하였으며, 장중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등 호전됨에 따라 일시적 상승전환 모습도 보였지만 기관이 매도 규모를 키우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은행주와 에너지주들의 실적우려가 주목되고 있어 결과에 따른 시장의 분위기는 상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각 연준들의 발언과 14일 베이지북공개, 금요일엔 중국 GDP 및 실물지표가 발표 예정이여서 결과에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제우스는 진단의학 핵심소재 기술 개발 소식에 상한가, 형지엘리트와 형지I&C는 中 교복사업 진출을 위한 MOU 체결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 보광산업은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밖에 태원물산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이 808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억원, 1,281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741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억원, 460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