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2017년 9월 12일 (화) 시황정리

Atomseoki 2017. 9. 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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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 우려가 완화된 데다 북한 관련 긴장감 완화로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북핵 위기 등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완화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엔고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상승 출발한 국내증시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제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지만 지정학적리스크는 여전히 상존한다는 점에서 상승폭을 줄이며 마감하였습니다.

 

플로리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던 데다 북한을 둘러싼 긴장이 완화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습니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 ‘어마’의 타격 우려로 내림세를 나타냈는데 ‘어마’의 위력은 이날 열대폭풍으로 약화했습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최소 600만 가구와 기업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지만, 피해는 애초 예상보다는 크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시장 예상과 달리 정권수립일에 미사일 도발을 하지 않으면서 북한을 둘러싼 긴장도 완화했지만, 북한 우려는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금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제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지만 지정학적리스크는 여전히 상존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 훈풍에 상승 마감하였지만 여전히 북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어 증시 상승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에 주목하며 대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