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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OMC 회의까지 관망세 취하는 전략이 바람직

Atomseoki 2018. 3. 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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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생변수와 관련된 변동성을 고려하면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관망세를 취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3월은 미국 중앙은행의 FOMC 회의(20~21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8일)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며 코스피지수는 외생변수로 인한 변동성이 지속되며,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에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강화되면서 코스피지수의 변동성은 3월 FOMC 회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CB의 연초 선제 안내문구 조정 가능성,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의 연임과 2019년 출구전략 검토, 미 Fed 금리인상 전망의 3~4차례로 확대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도 강화 추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매파적으로 경제성장 호조를 강조한 바와는 대조적으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하회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로화 강세를 의식, 점진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연초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을 예고한 만큼, 3월 ECB 회의에서 자산매입 기간 종료 및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논의가 포함될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