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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티빙 성장 가시화...광고 시장 회복되며 주가 상승 기대

Atomseoki 2021. 6. 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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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035760)에 대해 올해 OTT 서비스 '티빙'의 성장이 가시화되고 광고 시장이 회복되면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연초 시장에서 우려하던 점이 무색할 정도로 생각보다 티빙의 성장세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강력한 사업자를 확보함과 더불어 탄탄한 성장 전략을 단계별로 보유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CJ ENM은 전날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인 'CJ ENM 비전스트림'에서 콘텐츠 제작역량 고도화와 음악 메가 IP 확보, 디지털 역량 강화, 제작 역량 글로벌화의 네 가지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방송 콘텐츠 제작비와 티빙 및 영화 제작비를 포함해 올해 8000억원의 콘텐츠 투자와 향후 5 년간 5조원에 달하는 투자 집행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애플TV 플러스와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라는 시리즈 기획 계약을 체결했다. 단순 투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제작비를 일부 부담하며 공동 제작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해 가능한 계약이라는 평가다. 하반기 애플 TV 플러스를 통해 전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티빙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신규 다운로드 증가율 67%, 순방문자 41%, 누적 유료가입자가 63% 증가했다. 주 고객층은 여전히 2030세대지만, 50 대 46%, 60 대 이상 33%의 유료가입자 증가율을 보이며 고객 연령층이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와 영화 뿐 아니라 성인향 애니메이션과 유로2020 등 스포츠 장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1 분기 기준 평균 시청률은 57.1%로 10명 중 6명은 티빙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빙은 2023년까지국내 유료가입자 80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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