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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플랜트 및 해외 수주 돋보이는 한 해 전망

Atomseoki 2019. 1. 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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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에 대해 플랜트 및 해외 수주가 돋보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가 GS건설의 이익레벨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플랜트 및 해외 수주역량을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UAE Gasoline&Aromatics(35억 달러), 알제리 HMD Refinery(12억 달러), 인도네시아 Titan NCC(미정) 등 다수의 대형 입찰 파이프라인이 존재한다. GS건설의 올해 해외수주 규모는 4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둔화되는 주택 사이클을 플랜트 사이클로 이겨낼 수 있는 기업인만큼, 회사가 보여줄 이익에 대해 지나친 할인율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분기당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갖춰졌고, 올해 큰 폭의 해외수주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업종 내에서 이익과 모멘텀의 균형이 가장 잘 이뤄진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주택시장 둔화에 따른 성장성 우려가 존재하지만 오히려 개선되는 플랜트 업황 속에서 GS건설이 가진 경쟁력과 수주 파이프라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3조1100억원,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2027억원으로 추정했다. 사우디 PP12 준공손실(KB증권 예상 250억원) 반영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주택·건축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 대비 10.2% 감소한 1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9.7% 줄어든 8386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1.2% 감소한 52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플랜트 부문 매출 감소로 외형이 축소되는 가운데, 지난해 1분기 대규모 일회성 환입의 기저효과로 인해 이익 역시 감소할 전망역성장이 아쉽지만 해외부실 감소와 높은 주택 이익률을 바탕으로 올해도 분기당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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