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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사상 최대실적 행진...트와이스 日 진출 성공 가능성↑

Atomseoki 2017. 3. 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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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035900)에 대해 걸그룹 트와이스의 급성장세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들의 일본 진출 성공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봤다.

트와이스의 전무후무한 성장 속도로 지난해 JYP의 영업이익은 예상치 100억~120억원을 크게 웃도는 13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9월 음원 저작권료가 약 30% 인상된 가운데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지난달 발표된 트와이스 앨범의 선주문 판매량이 31만장으로 올해 3장 앨범 출시 가정 시 걸그룹 최초로 사상 첫 연간 100만장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다.

트와이스는 6월 일본 데뷔도 앞두고 있다. 처음으로 일본인(3명)이 포함된 채로 진출하는 만큼 선배 걸그룹 소녀시대의 성장 속도를 웃돌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트와이스의 일본 진출은 국내 ‘원탑’ 지위로써 진출하는 것인 만큼 계약조건이 좋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에는 2011년 소녀시대가 기록한 약 20만명의 콘서트 관객 수까지도 예상된다.

1분기 실적의 경우 2PM의 일본 돔투어, 트와이스의 TT 음원·Knock Knock 앨범, 콘서트 및 GOT7 컴백 등이 반영되면서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