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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트와이스 넘어선 니쥬...日 매출 이끌 것

Atomseoki 2020. 12. 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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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035900)에 대해 소속 신인 아이돌 걸그룹 니쥬(NiziU)의 데뷔 싱글 판매량이 이미 트와이스의 전성기를 뛰어넘었다며 향후 회사의 일본 매출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니쥬의 데뷔 싱글 선주문 판매량은 37만장(11월30일 기준)을 넘어섰으며 최종적으로 50만장 이상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트와이스의 전성기 싱글 판매량이 30~35만장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선주문 만으로 이미 상회한 셈이다.

이는 2020년 일본 가요계에서는 약 8위 수준이며, 그룹 기준으로는 이미 6위권 내의 싱글 판매 실적이다. 흥행속도에 따라 2년 내 앨범당 판매량이 3위권 내에 드는 70~100만장까지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 니쥬의 구글 트렌드 지수는 이미 트와이스 전성기의 75% 수준이다.

2021년에는 최소 일본 Top5 수준의 팬덤을 확보할 것이며, 니쥬의 투어가 가능한 2022~2023년에는 2019년 JYP의 일본 매출액(411억원) 대비 최소 2배 이상은 무난해 보인다. 니쥬의 일본 앨범 매출액은 트와이스 대비 2배 이상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임을 감안하면, 실적 컨센서스가 꾸준히 상향될 것이다.

2022년에는 니쥬가 돔 투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케이팝 아이돌 기준 싱글 판매량 20만장 돌파 시 돔 투어까지 최대 20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기에 이미 싱글 데뷔 앨범이 30만장을 훌쩍 넘어선 니쥬 역시 2022년 돔 투어가 당연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1년 한국/중국에서 남자 1팀씩 데뷔가 예정되어 있으며, 니지 프로젝트(JYP와 소니뮤직재팬이 공동으로 제작한 일본 걸그룹 선발 서바이벌) 시즌2 역시 제작될 가능성이 높다. 모멘텀에 팔기에는 니쥬의 기록이 너무 역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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