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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올해 금융권 최고 순이익 전망

Atomseoki 2018. 10. 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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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105560)에 대해 올해 순이익 규모가 지난해에 이어 3조원을 웃돌며 금융권 최고 수준을 지속할 것이다.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9,605억원으로 추정됐다. 모뉴엘 충당금 환입이 320억원 예상되고, PF충당금 환입도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번 분기에도 대출증가율이 높아 이자이익이 견조하고, 대손율이 매우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원화대출 증가율이 전년말 대비 7.5%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NIM도 소폭이나마 상승한 것으로 추정돼 이자이익이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른 특별한 비용요인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대손율도 안정적이어서 경상적 수준의 순이익은 보여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들어 경상적인 순이익은 9,000억원 중반이 나오고 있으며, 이번 분기도 이 수준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KB금융은 올해에도 순이익 규모가 3.36조원으로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에는 연간 3.31조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창립이후 최고치 실적을 만들면서, 은행(지주)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익을 시현했다. 무엇보다도 비은행 확대의 효과와 자산증가에 힘입은 이자이익이 견조해지고, 판관비 효율성 개선 및 대손율 안정이 이러한 호실적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주가도 2016년 하반기부터 프리미엄을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배구조 안정과 비은행 확대전략 등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시가예상 배당수익률은 3.9%로 금리의 두배 수준이다. 전년과 같은 드라마틱한 주가 상승이나 이익 증가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은행업종에서 주도역할은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됐다.


KB금융의 실적과 시가총액은 금융사 중 최고치다. 특히 ROE가 9.0%가 넘어가는 데도 불구하고 PBR은 0.52배에 지나지 않는다. 배당수익률도 4.0%에 육박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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