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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분기 양호한 실적 기록

Atomseoki 2019. 7. 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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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105560)에 대해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은 2분기에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9912억원의 지배주주순이익을 시현했다. 지난해 대출증가 효과로 평잔이 크게 증가해 이자수익이 양호했고 기업부문 대손비용이 낮은 점 등이 실적 서프라이즈의 원인이다.

하반기에 성장성을 회복해 연간으로는 3% 수준의 대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6월 말 예대율 97% 수준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예대율 기준으로는 103% 정도로 아직도 추가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낮은 대손비용 덕분에 실적은 양호하게 나오고 있지만 타행과의 대출성장 격차를 줄일 수 있느냐가 향후 관건이 될 것이다.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반영돼 주가는 크게 저평가돼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NIM)이 다소 하락하더라도 신용카드사 조달금리 하락 등을 통해 대부분 상쇄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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