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KMH, 연간 매출액 2000억원...주주환원정책 강화

Atomseoki 2018. 3. 12. 08:20
반응형

연간 매출액 2000억원 시대를 연 KMH(122450)가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한다. KMH는 올해 실적을 기준으로 배당을 시작, 매년 현금 배당에 나설 방침이다.

KMH는 지난 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올해 결산을 기준으로 내년부터 매년 현금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배당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매년 결산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회사측이 예상하는 배당규모는 시가배당률로 1%~2%수준으로 알려졌다.

한찬수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큰 도약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루어 진 것이며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회사 및 주주의 이익이 동반 상승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한편 시장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MH는 앞서 내부결산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2048억원, 영업이익 359억원, 당기순이익 4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8%, 34%, 20% 증가했다. 송출, 채널사업의 안정된 실적을 기반으로 레저 등 신규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대·안착한 결과다.

한찬수 대표는 "2011년 상장 후 안정적인 재무 토대 위에 2014년부터 외형과 내실 위주의 인수합병(M&A) 전략으로 3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으며 2018년은 레저 사업의 안정세 추구와 함께 보다 과감한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모든 사업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송출은 UHD방송 성숙도에 즉각 대응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고, 채널 사업은 작년 신규 론칭한 '다큐원' 채널이 안정화 되고 있어 기대가 큰 상황이다. 


한 대표는 본 사업과 시너지 가능한 신규 사업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자체 콘텐츠 확보를 위해 명망 있는 작가를 영입해 드라마 제작사 '케이엠에이치스토리하우스'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