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LCD와 OLED 사업 실적 불확실성이 올해 1분기부터 해소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 전망했다.
과거 1년 간 지속됐던 2가지 불확실성 요인이
점차 해소된다. 초대형 TV 중심의 글로벌 교체수요 도래 영향으로 3월부터 글로벌 전체 TV 패널 출하의 50%를
차지하는 32인치, 55인치 TV 패널가격 상승이 전망되고, 2013년 OLED TV 패널 양산을 시작한 이후 2018년 3분기 6년 만에
OLED TV 부문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 전략고객에 중소형 OLED 공급이
가시화되면서 밸류에이션 상승요인도 발생한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10% 상향한 1조6000억원으로 수정한다.
매 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1609억원, 3441억원, 4474억원, 6138억원으로 추산했다.
다만 주가는 좀처럼
크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1개월 간 중국 BOE와 대만 이노룩스 주가는 평균 14% 상승한 반면, LG디스플레이는 4% 상승에 그치고
있다. 현재 공매도 잔고가 5125억원(1766만주)에 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면 LG디스플레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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