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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과 TV 호실적 지속...턴어라운드 기대감 유효

Atomseoki 2021. 7. 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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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에 대해 가전과 TV의 호실적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쌓이고 있다. OLED TV와 전장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

 

가전과 TV의 이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쌓이고 있다고 판단한다. 특히 하이엔드 중심으로의 매출 성장이 LG전자의 점진적이고 장기적인 이익 증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주택가격지수나 전장 관련 이벤트가 주가의 원동력이며, 이익 창출 능력을 고려하면 목표주가는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올해 2분기 LG전자는 매출액 17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1128억원을 기록했다. 2개 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이익을 기록함과 동시에 2분기 기준으로는 지난 2009년 이후 12년 만의 최대 이익이다. 올해와 내년의 영업이익은 각각 4조6000억원, 4조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2분기 중단사업 손실은 약 9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가전과 TV의 수익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스마트폰(MC본부)의 손실이 중단영업손실로 반영되면서 나타난 호실적이며 전장 역시 예상보다 손실 폭이 줄면서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높였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택 가격 지표의 상승이 가전 판매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이엔드 스마트 가전에 대한 인식 변화도 장기 성장을 기대하는 원인으로 꼽았다. ASP 상승으로 원재료 가격 인상분을 효과적으로 전가하고 있다.

OLED TV의 이익 차별화는 올해 하반기까지 연장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전장의 이익 기여는 크지 않지만 전장 사업의 흑자전환과 전기차 부품의 긍정적 뉴스가 주가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핵심 고객사 GM의 공격적인 전기차 전환이 LG 전장부품의 초과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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