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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CES 2019' 글로벌 시장 데뷔...5G 주목

Atomseoki 2019. 1. 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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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가 열렸다. 올해는 '포털 공룡' 네이버(035420)가 로봇 개발 기술로 첫 단독부스를 열었고, 전체적으로는 5G가 주목을 받았다.


우선 네이버는 CES 2019에서 글로벌 시장 데뷔를 마쳤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선보였다. 네이버 부스는 ‘구글’과 세계 최대 자율차 지도 제작업체인 '히어' 앞에 위치하면서 전 세계 관람객들이 관심을 갖고 볼 수 있게 했다.


네이버 입장에서 이번 CES 참가는 국내 위주의 기술 플랫폼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CES 에서 공개된 13종의 신기술 및 시제품은 그 동안 네이버가 '위치'와 '이동'에 대한 모든 기술 연구에 집중해온 사업 전략이 담겨있었다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어떤 환경에서도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만들고 있다. 이번 CES 부스에서도 실제 생활 공간처럼 도로나 집 앞에서부터 실내까지 공간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것들을 로보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로 구현해냈다.


네이버 주가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조금씩 오르고 있다. 종가 기준 최고가도 지난해 12월 12만7500원이었으나 이번 달은 13만3000원까지 올랐다.


올해 CES에서는 예상대로 5G가 가장 큰 주제로 부각됐다. 5G 성공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CES를 주관하는 CTA(미국 소비자기술협회)에서 올해 화두로 5G 이동통신, AI, Smart Car, 블록체인, Smart Home 등을 지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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