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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견조한 실적 기반으로 주가 상승 기대

Atomseoki 2018. 6. 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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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005490)에 대해 견조한 실적을 기반으로 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POSCO의 주가는 거시 환경 변수의 불확실성, 철강업황 개선에 대한 시장의 확신 부족 등으로 최근 한달 간 30만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로 중국의 하반기 철강 수요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하며, 주가도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는 실적에 근거한다. POSCO의 올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9690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조4080억원으로 예측됐다. 이는 각각의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인 9560억원, 1조 389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도 중국 및 선진국의 철강 업황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P/B 0.7배로 글로벌 peer와 비교하거나 철강지표들과 비교해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 이번 회장 후보인 포스코켐텍 대표(최정우)는 주주가치에 대한 이해가 비교적 높다고 평가돼 향후 주주친화적인 정책(기업가치 제고 혹은 주주환원)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올 하반기 별도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2조960억원으로 예측했다. 이는 상반기 대비 6% 늘어난 수준으로,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 하반기 중 후판 및 열연 등 일부 제품의 내수가격 인상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며 올 2분기 예상치를 조정하면서 연간 실적도 수정했다.


전반적인 국내 철강수요의 부진에도 후판은 올해 초를 저점으로 국내 수요 회복이 가장 돋보이고, 열연은 수입산 가격의 상승으로 고로 업체들의 내수시장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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