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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산업소재 부문 턴어라운드 기대

Atomseoki 2018. 2.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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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011790)에 대해 화학부문이 마진 피크 우려 속에서도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여전히 견고한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SKC의 영업이익이 마진율이 견고한 프로필렌그리콜(PG) 증설, 작년 산업소재 부문 구조조정 기저 효과 및 성장사업 부문 투자 확대로 작년 대비 2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 부문의 경우 국내 프로필렌옥사이드(PO) 신규 진입 업체의 램프업 시간(6개월 이상) 필요 및 역내 PO 플랜트 정기보수 확대로 견조한 업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증설한 PG 플랜트(5만톤)는 HPPO 공법(프로필렌 및 과산화수소를 통한 PO 생산 기술)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신규촉매 적용 등 임시 보수 진행 영향이 있었지만, 현재 가동률을 100%로 돌리고 있다.

산업소재 부문은 PET 필름 업황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지 않지만, 향후 증설이 제한된 가운데, 신흥국 수요 확대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2020년 세계 PET 필름 수요는 520만톤으로 연평균 6%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SKC의 올해 산업소재 부문 실적이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소재는 올해 주요 제품 최종 퀄 인증 추진 및 추가적인 증설을 검토 중으로 것으로 보인다. 약 450억원의 투자비가 들어가는 중국 Wet Chemical 공장은 올해 하반기 증설 완료하고, 내년 1분기부터 양산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SKC솔믹스는 올해 상반기 Quartz/SI부문 증설이 완료된다. 이에 판매 물량 및 제품믹스 개선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이번 증설로 연간 40~5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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