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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064960)에 대해 방산부문의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S&T모티브의 캐쉬카우 역할을 했던 방산부문은 회사 매출의 19%를 차지한다(2015년). 그동안 국방부의 구형 개인화기 교체 계획에 따라 K-2 납품량을 연간 2만정에서 6만정까지 늘려온 바 있다.
그러나 4일 국방부는 군의 개인화기인 K-2 소총의 추가 구매 계획이 2017년부터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동사의 관련 매출이 2017년부터 연간 최대 600억 감소 할 전망이다. 이를 반영 시 2017, 2018년 매출이 3.7%, 3.3% 감소하고, 순이익 4.2%, 3.7% 감소할 전망이다. 만약 구매 공백이 장기화 될 경우 인력 및 장비에 대한 고정비 부담 또한 상승한다.
1분기 실적도 방산부분의 계절성으로 인해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올해 방산 매출이 수출보다는 계절성이 내수 위주로 구성되면서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이익이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은 29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7.9% 하회할 전망이다.
안정적인 사업부였던 방산부문에서의 악재는 분명 아쉬운 요인이다. 그러나 자동차부품과 전장 등 모티브의 장기 성장동력은 여전히 건재하다. 특히 모터부문에서 신규 고객 발굴 여부가 주가 모멘텀 회복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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