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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 밸류에이션 매력 여전히 부재

Atomseoki 2017. 4. 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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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064960)에 대해 최악의 상황은 지났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최악의 상황을 보낸 지난해 기저 존재하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재한 상황이며 기업가치 상향 위해서는 구동모터 및 방산 사업에서의 신규 수주 확보, OPEL 매각에 의한 한국 GM 매출축소 우려 해소가 선결돼야 한다.

특히 구동모터의 경우 2019년 출시를 목표로 현대·기아차가 준비 중인 친환경 트림 28개(HEV, PHEV, EV, FCEV) 차종에 대해 현대모비스·현대위아가 각각 2륜 및 4륜 구동시스템(구동모터를 포함 인버터, BMS 등)을 직접 생산해 납품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S&T 모티브의 기존 수주 모델(쏘울 EV, 아이오닉, 니로 등) 외 추가 모델에 대한 신규 수주 가시성은 현대모비스·현대위아 측의 수주 라인업이 확인된 뒤에야 구체화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방산의 경우 올 1분기는 지난해 하반기 이연 물량 반영으로 단기 매출증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만 K2 소총 교체주기 만료와 단독입찰이 아닌 경쟁입찰 체제로의 변경으로 단기 수주확장 가시성은 크게 낮아졌다.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육상용 기관총 발주가 가능할 내년 하반기 이후 재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