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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 2017년 세계 100위권 진입 전망

Atomseoki 2015. 11. 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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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모티브(064960)는 2017년에는 세계 100위권 내 진입할 전망이다.


S&T모티브는 글로벌 톱 100 부품회사 진입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다. 올해 100위 회사의 연간 매출이 14억달러이므로 우리 추정에 따르면 2017년에는 100위권 내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모터사업부가 핵심역할을 하는 가운데 다른 사업부들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터사업부는 S&T모티브의 핵심성장동력이다. 이는 폭스바겐, 포드 및 현대기아차에 주력 납품하고 있는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와 친환경차의 성장 덕분이다.

실제로 올해 초 40만대로 출발한 현대기아차 DCT 설비가 연말 80만대, 내년에는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친환경차 부문 역시 현대기아차의 전용 모델 출시로 판매량이 4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외에도 샤시사업부에서의 8단 변속기 오일펌프가 매출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전장사업의 계기판 역시 2017년부터 현대 벨로스터에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매출감소세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