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016380)의 당진 전기로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 KG동부제철은 당초 지난 1분기까지 매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상반기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기로 매각을 통해 차입금 상환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이자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KG동부제철의 당진 전기로 매각은 현재 본계약 체결만을 남겨둔 상태다. 지난해 말 LNS네트웍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효율적인 전기로 해체와 해외 이설에 대한 추가 협의 과정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에 대한 입출국이 엄격히 제한된 부분은 큰 제약요소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NS네트웍스의 경우 전극봉, 합금강 등을 수출입하는 국내 무역회사로 파키스탄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컨소시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