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미국증시는 국제유가 급락과 소비자신뢰지수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도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글로벌 증시 하락과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국내증시도 하락 출발하였습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낙폭을 키웠으며, 중국증시 약세영향과 차익매물이 지속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순매수로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란 석유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량 동결 제안에 대해 농담같은 이야기라고 말해 산유국 간 커다란 견해 차이를 드러냈다고 CNN 머니가 보도하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이란과 사우디의 감산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투심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또한 유럽의 금리하락과 독일 도이치뱅크 파산 가능성 등 유럽 주요 은행들의 부실 우려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