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등 질병 확산 소식에 관련주 주가 상승
전염성이 강한 홍역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수두 환자들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2일 홍역 관련 주인 케이엠제약(225430)·우정바이오(215380)·오공(045060)·SK케미칼(285130) 등은 전부 상승 마감했다. 지난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한 달 사이 홍역 확진 환자는 26명에 달한다. 2014년을 기준으로 매년 2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수두 환자는 지난 20일까지만 5,427명이다. 지난해 1년 동안의 수두 환자였던 7,128명을 이번 달 내로 넘길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업계는 케이엠제약·우정바이오·오공·SK케미칼 등의 주가가 지난 21일부터 연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전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