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스탁

이틀 연속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마감하였다. 외국인은 519억원, 기관도 76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이틀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개인은 1176억원 매수우위였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하며 53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2억원, 9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58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정책 기조 유지 발언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기관이 55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91억원, 외국인은 53억원가량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520선에 안착했다. 수급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원, 21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 256억원을 순매도했다. 내일은 옵션마기일이다. 경기회복 신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만기는 만기 효과보다 글로벌 투자심리 변화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로 소폭 상승해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고, 외국인은 하루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이날 기관은 1,126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도 238억원 순매수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1,411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 힘입어 52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이 199억원 매수 우위로 코스닥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 46억원 매도 우위였다.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117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장 초반 2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상승시켰지만 이후 곧바로 순매도로 전환했다. 기관은 1933억원 어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는 투신이 780억원 매수 우위로 비중이 컸고 보험(503억원)과 사모펀드(468억원)가 뒤를 이었다. 코스닥이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43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5억원 매수 우위였다. 개인은 392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장 초반 한때 전날보다 14포인트 넘게 오르며 1900을 찍기도했던 코스피지수가 1891까지 소폭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변함없이 순매도를 이어갔다. 오늘도 2809억원 순매도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최근까지 2조4000억원 넘게 순매도를 기록했다. 주요 아시아 신흥국과 비교해서도 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 매도세가 가장 뚜렷하다. 반면 이날 기관과 개인은 2340억원, 44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이 153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에 사흘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은 207억원을, 기관은 9억원을 순매도 했다. 반면 개인은 179억원을 순매수 했다.

코스피지수가 신흥국 시장 불안에 미국 경기 둔화 우려까지 엄습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며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해 19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전일 4000억원 이상을 팔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6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55억원, 2,657억우너 순매수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이틀째 약세를 기록하며 510선 밑으로 떨어졌다. 외국인은 장 막판 매도폭을 늘리며 149억원 상당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4억, 52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추가하락을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