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주 강세 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으며, 유럽 주요국 증시도 독일이 휴장한 가운데, 한산한 거래 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 속 달러-원 환율이 1,460원선을 돌파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18일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금리 인하 속도 둔화를 시사한 뒤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20일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고 이에 안도감이 형성되며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지난 20일 美 상무부에 따르면, Fed가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