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104830)가 올해 2분기 이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수익성 개선이 지난 1분기부터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지만, 전 분기보다는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1%, 전 분기 대비 85.1% 늘었다. 제품매출 비중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자회사 적자 폭도 축소됐으며, 일회성 비용 부재로 인해 1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2분기 이후부터는 매출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원익머트리얼즈의 매출액은 고객사의 3D 낸드 생산량 증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본격 생산이 예상되는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