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001680)에 대해 소재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가격 매력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전분당 설비 등 금융위기 이후부터 추진했던 소재 분야의 국제화가 곧 실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며, 이를 고려하면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미만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은 동종 식품 기업과 비교할 때 매력이 높다. 대상은 2013년 필리핀 전분당 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지난해 말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전분당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설비의 3월 말 가동률은 33%로, 9월에는 정상 가동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상 가동률 달성 시 인도네시아 법인의 이익률은 10%, 영업이익은 연 100억원 내외로 추산했다. 2015년 11월 백광산업에서 인수한 라이신 사업도 3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