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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165

2017년 6월 8일 (목) 시황정리

밤사이 뉴욕증시는 코미 전 FBI 국장 증언 사전 공개 속 소폭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잠재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들이 예정된 '슈퍼 목요일'을 앞두고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6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의 이목은 오는 8일 이른바 ‘슈퍼 목요일’에 쏠려있습니다. 영국총선,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의 상원 증언,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잠재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개 이벤트가 몰린 날다. 상원 정보위원회가 코미 전 국장의 서면 증언을 전격 공개한 이후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대니얼..

오늘의 시황 2017.06.08

참좋은레져, 본업인 자전거 사업부 초월한 여행사업

참좋은레져(094850)에 대해 여행사업부가 본업인 자전거 사업부의 매출비중을 초월, 성장기대감이 고조됐다. 직판여행 전문업체로 간판업체와 비교해 대리점 수수료가 없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패키지 주요 고객인 베이비붐 세대의 장거래 여행객 확대 및 지역믹스 개선으로 송출객이 늘어나는 수혜를 볼 것이다. 자전거 사업은 해외업체의 단가인하, 고급 자전거 수요정체, 미세먼지 등 요인으로 외형성장보단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완공한 서초사옥 임대료 수익으로 자전거 사업에서 발생한 적자가 상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미글로벌, 삼성그룹의 FAB투자와 미국 인프라투자 수혜 기대

한미글로벌(053690)에 대해 삼성그룹의 FAB투자와 미국 인프라투자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미글로벌은 삼성그룹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공장인 FAB 투자가 늘어날시 건설관리(CM) 수주로 인식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며 특히 OLED와 반도체 등 전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개선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기간 FAB 투자 수혜가 기대된다. 미국의 인프라 예산 집행확대로 미국 법인인 OTAK의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며 연초 Day CPM사를 인수하면서 실적 수준을 더욱 높인 만큼 인수비용이 들어간 1분기와 달리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한미글로벌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1899억원, 영업이익은 49.0% 늘어난 1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법..

SK디앤디, 새 정부 도시재생 수혜 기대

새 정부의 노후도심 개량 부동산 정책 방향으로 SK디앤디(210980)의 수혜가 기대된다.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배 성장, 분기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해운대, 창원 비즈니스 호텔 프로젝트가 준공됐고 가산 지식센터, 강남 BIEL 오피스텔 등이 공정률 본격화에 접어들어 고정비 절감효과가 나타났다. 최근 판교 호텔부지 낙찰에 이어 성수동 지식센터 부지도 인수하며 2건의 부지 매입에 성공했는데 각각의 개발매출은 2000억원 이상으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함으로써 추진중인 프로젝트 규모는 총 1조9000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3000억원대로 레벨업 하고 2019년에는 5000억원에 도달할 전망이다. SK디앤디의 본질적인 강점은 서울 내 노후 CBD(중..

한국타이어, 가격인상 수혜와 호황기 진입

한국타이어(161390)는 가격 인상 수혜와 함께 호황기에 진입하고 있다. 올해 초 타이어 업체들의 1차 연쇄 가격인상 이후 2차 가격인상이 시작됐다. 지난 6일 세계 1위 브릿지스톤이 2차 가격인상을 발표했는데 이는 4월 5일 2차 가격인상을 발표한 굿이어에 이어 두번째다. 구체적으로 브릿지스톤은 다음 달 1일까지 트럭·버스 타이어 가격을 최대 8% 인상할 계획이다. 1차까지 합치면 올해 인상폭은 16%에 달한다. 1차 때도 트럭·버스 인상 이후 며칠 내에 모든 세그먼트로 인상이 확대됐음을 감안 시 승용차 타이어의 가격인상도 시간 문제로 판단한다. 이러한 브릿지스톤의 가격인상은 6월 중에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대부분 타이어 업체들의 연쇄 가격인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한국타이어는 이미 1분기 실적설..

사우디-카타르 단교에 분열되는 세계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등 아랍 7개국이 카타르와 외교 단절을 선언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고 카타르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독일도 사태 완화를 위해 나섰다. 독일은 사우디의 단교를 지지한 미국의 중요한 동맹이자 카타르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시그마르 가브리엘 독일 외무장관은 독일 베를린에서 사우디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서는 중동이 단합해야 하며, 중동 지역 위기를 해소하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가브리엘 외무장관은 독일과 유럽은 걸프 지역 사태에 대해 주의깊게 보고 있다며 IS격퇴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IS를 무찌를 수 있다고 말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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