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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9

서울반도체, 글로벌 인증과 신기술 제품 출시...내년 실적 전망 밝아

올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이 기대되는 서울반도체(046890)가 글로벌 인증과 신기술 기반 제품 출시로 내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지난 6월 도시바 머티리얼즈사와 공동개발한 썬라이크(SunLike)가 광원의 안전성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아이세이프티 인증에서 ‘RG-1등급’을 받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세이프티 인증은 LED에서 나오는 청색파장(블루라이트)을 분석해 안전성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인증이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빛과 가장 가까운 빛을 구현하는 썬라이크가 이번 인증을 통해 광생물학적 위험이 없는 안전한 광원임을 인정받았다. 생체리듬에 영향을 주지 않는 태양광 조명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

유니셈, 전방산업 설비투자 확대...실적 성장 지속 전망

유니셈(036200)이 전방산업 설비투자 확대로 내년까지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올해 유니셈 장비수주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삼성전자 평택라인(3DNand) 투자다. 특히 평택라인 상층부 투자는 하층부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상층부 투자 규모에 따라 향후 실적기여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SK하이닉스의 M14·M15·中우시, Toshiba의 Y2라인, LG디스플레이 P10의 설비투자도 진행되면서, 유니셈의 실적성장도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5.1% 증가한 2021억원, 영업이익은 235.0% 늘어난 298억원, 순이익은 226.7% 성장한 210억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전방산업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역..

한국가스공사, LNG수요 증가로 이익 선순환 구조 기대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LNG 수요 확대에 따라 장기적인 이익 선순환 구조 진입이 기대된다. 올해 한국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6.1% 증가한 9737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 개선은 지난해 부진했던 해외사업의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순이익은 손상차손으로 적자가 불가피하나 내년에는 순이익 흑자전환으로 배당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13.0% 증가한 1조1000억원이 예상된다. 요금기저와 투자보수율 상승으로 보장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 유가가 상승하는 추세로 해외사업 이익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9월 경주 지진으로 월성원전 4기가 정지한 이후 4분기 발전용 가스판매량이 29.7% 증가했다. 원전 안전기준 강화로 발생하는 발..

NICE, 꾸준한 실적 개선에도 저평가...비상장 계열사 가치 더 반영돼야

NICE(034310)가 꾸준히 실적을 개선해가고 있음에도 저평가받고 있다며 비상장 계열사들의 가치가 더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5% 늘어난 3724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356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다.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용카드VAN 부문이 결제건수 증가 영향에 매출이 전년 대비 12.8% 증가했고 ATM과 CD-VAN 부문도 키오스크와 무인주차장의 성장에 17.5% 성장했다. 전 사업부문에 걸쳐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진행됐다. NICE의 현재 주가가 계열사들의 지분가치를 고려하면 역사적 저점 수준이다. 상장계열사 4개(NICE평가정보,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전자금융, 나이스디앤비)의 지분율을 고려한 시총 합산이 N..

에어버스, 대규모 계약 수주...KAI.한화테크윈 수혜 기대

에어버스가 단일계약 기준 사상 최고 규모의 비행기 납품을 수주했다며 국내 한국항공우주(047810), 한화테크윈(012450)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에어버스는 미국 인디고 파트너스사에 Single-Aisle(150~200인승) 비행기 430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정상 계약금액은 495억달러(55조440억원) 수준이나 할인이 적용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계약은 단일 기준 에어버스 사상 최고이자 경쟁사 미국 보잉이 최근 플라이두바이(Flydubai)와 맺은 최대 기록(270억달러)을 경신한 것이다. 에어버스 올해 신규 수주는 718대로 증가해 보잉(690대)을 앞섰다. 수주잔량은 7000대로 9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인디고 파트너스는 저비용항공사(LCC) 전문 투자회사로 미국 ..

신성델타테크, 가전부문과 전기차부품 사업 성장 기대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가전부문과 전기차 부품 사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전부문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기존 주력 품목인 세탁기, 에어컨 등의 매출 증가에 더해 건조기, 프리미엄 청소기 등의 신규 품목이 더해져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247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4%, 200.6%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최대고객은 LG전자로 매출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갖춘 가전부문과 IT부문의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29.6%와 20.8% 증가했다. 가전부문은 건조기와 프리미엄 청소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추..

사조산업, 4분기 수산 부문 호실적 기대

사조산업(007160)에 대해 4분기에도 수산 부문 호실적이 기대된다. 3분기 연결 매출액 2001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선망 참치 어획물 이연 수요에 따른 것으로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33억원을 기록했다. 어가 강세로 4분기도 호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1.4% 증가한 112억원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기저효과 및 선망참치 어가 강세에 따른 수산 부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조산업은 연결 자회사의 사업부 통폐합을 통해 효율화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중장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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