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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339

SK머티리얼즈, 실적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

SK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실적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해야 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규 NAND라인 증설, 삼성디스플레이 A5라인 OLED생산 정상화, LG디스플레이 E4-2라인에서 OLED TV패널 생산증가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애플 아이폰X 판매로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 IT업체의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수혜가 뚜렷해 주가 레벨업이 기대된다. 다만 4분기 매출액은 1485억원, 영업이익 4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9%, 6.2% 증가하겠지만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며 원화강세 영향이 크다. 2018년 매출액은 6461억원, 영업이익 20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1%, 3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 Fab18(평택 NAND)라인 증설, SK하이..

금호타이어, 높은 이자 비용으로 2018년까지 적자 지속 전망

금호타이어(073240)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높은 이자 비용으로 인해 순이익은 2018년까지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매출액은 중국, 북미, 유럽 등 거의 모든 지역에서 성장하며 전년 대비 5.9% 증가한 3조1000억원으로 전망한다. 북미와 중국에서 신차용(OE) 타이어 수요가 회복되고, 신흥국도 경기 회복으로 타이어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남경 공장이 이전 후 가동률이 회복되고 미국 공장도 안정화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해 영업이익이 530억 원, 영업이익률은 1.7%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다만 순이익은 과도한 차입금으로 인한 이자 비용 부담이 지속돼 430억 원 적자를 예상한다. 현대·기아차의 O..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년 말까지 감산 유지 합의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제173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 말까지 9개월 동안 현재 산유량 감산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러시아 등 비OPEC 10개국도 감산 연장에 합의했다. 14개 OPEC 회원국 중 국내 정세 때문에 감산 적용에서 예외를 인정받았던 나이지리아와 리비아는 2017년 생산 수준을 넘기지 않기로 했다. OPEC과 러시아 등은 지난해 11월 전달 생산량 기준으로 6개월 동안 일일 총 180만 배럴(OPEC 120만 배럴, 비OPEC 6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하고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5월 회의에서는 6개월이었던 감산 기한을 내년 3월까지로 연장했다. 이날 시장에서도 추가 감산 없이 기한 연장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O..

삼성카드,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 크지 않다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이후 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회사채 조달 부채 비중이 높은 카드사의 조달금리 상승 가능성이 우려됐으나, 기준금리 인상 발표 이후 삼성카드의 주가는 소폭 (+1.2%) 상승했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삼성카드의 최근 주가 흐름에 선반영됐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연속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변수로 남아있지만, 2018년 삼성카드의 조달금리 하락세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조달비용의 상승 가능성을 삼성카드의 향후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 이슈만으로 단정짓기도 어렵다. 또 조달비용 상승이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

현대일렉트릭, 실적 안정화와 신사업 성과 본격화 전망

현대일렉트릭(267260)은 실적 안정화와 신사업 성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개선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산유국과 신흥국에서 송배전설비 수요 개선이 나타날 것이며 에너지저장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4분기 전력기기 성수기 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글로벌 전력수요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회복으로 2018년 전력기기 시장 개선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6% 성장할 전망이다. 국제유가 상향 안정화로 중동을 비롯한 산유국에서의 수요개선과 경기회복에 따른 아시아 국가들의 전력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아시아지역 전력인프라투자는 2030년까지 연평균 9821억달러, 최근 국제유가가 반등과 경기 회복으로 2018년에는 중동지..

원화 강세, 내수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학적

최근 가파르게 진행된 원화 강세로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지만 원화 강세가 내수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화 강세가 소비 여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되며 대형 내수주들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그러나 내수 전반의 소비 확대가 나타났던 과거의 경험이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원화 강세가 내수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원화 강세에 따른 내국인 소비는 해외여행, 해외상품 직접 구매(직구)에 더욱 영향을 줄 것이라는 입장이다. 외화 기준 결제가 많은 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이전보다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얘기다. 원화 강세는 수입 제품의 원가 하락으로 유통 업체들의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현재는 유통업체가 원화강세에 따른..

SBS, 광고 경기 회복세 느리지만 저점을 지나는 중

SBS(034120)에 대해 예상보다 광고 경기 회복세가 느리지만 저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내년 말부터 위축된 국내광고 경기가 정권 교체 이후 개선될 것으로 봤지만 예상보다 더뎌 SBS 실적이 부진했다. 종편과 케이블 채널의 시장영향력이 커진 데다 OTT(Over The Top·인터넷기반 영상서비스) 플랫폼 등 소비자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이 다변화된 것도 실적이 줄어든 원인이다. 평창올림픽이 SBS 광고 매출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평창올림픽 광고 매출은 이르면 4분기부터 집행될 것이며 MBC 파업이 일단락된 가운데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도 긍정적인 성장 동력(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콘텐츠 중국 판매도 재개될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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