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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21

휴젤, 사상 첫 분기 매출 500억 돌파

휴젤(006280)에 대해 지난 4분기 성수기 효과로 필러 부문 호실적을 기록했고 보툴렉스 미국 판권 재조정 가능성과 추가 임상시험 가능성이 공존한다고 평가했다. 휴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6% 증가한 501억원, 영업이익은 24.2% 늘어난 251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필러 매출액이 호조를 보이며 성장성을 회복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5.1% 늘어난 2277억원, 영업이익은 22.1% 증가한 1263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가치 2조8636억원에 보툴렉스 미국, 유럽, 중국 가치 3194억원을 고려한 적정 시가총액은 3조1830억원이다. 보툴렉스 미국 판매마진 상향 가능성도 존재한다. 추가적인 보툴렉스 미국 3상 ..

녹십자,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길 권고

녹십자(006280)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길 권고한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3263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98.5%나 하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녹십자의 독감백신 매출이 크게 부진했고 상여금 확대와 폐기대비 충담금 때문이다. 경쟁자인 SK케미칼의 경우 4가 독감백신 물량을 크게 확대하였고, 일양약품과 사노피사가 4가 독감백신을 신규로 출시하면서 4가 독감백신시장의 경쟁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 녹십자의 국내 독감백신 매출액은 2016년 4분기 136억 대비 -86%나 감액된 19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의 경우 올해 상반기 IVIG의 미국 시판승인이 기대되며, 하반기 미국으로 IVIG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기를 권고한다. 최근 제약바이오 섹..

SKC, 반도체 소재와 화학사업 성장 전략 구체화로 실적 증가 기대

SKC(011790)에 대해 반도체 소재와 화학 사업 성장 전략 구체화로 연간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 늘어난 45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요인은 화학과 인더스트리 소재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며 SKC Inc. 적자 사업 정리로 올해 이익 증가 요인이 될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와 화학사업 성장성에 주목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SK하이닉스 CMP소재와 세라믹 소재, 웻 케미칼(Wet Chemical) 중국 생산공장 증설로 본격적인 성장기를 앞두고 있다. 화학사업의 경우 S-Oil 신증설 우려가 있지만 해외 협력을 주진 중으로 되레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과거 제일모직이 삼성전자에 반도체 소재 ..

바이오리더스, 넥스트BT 경영권 인수

면역치료 신약전문 개발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리더스(142760)가 식품업체 지분 절반 가까이를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바이오리더스는 건강기능식품 기업 넥스트BT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넥스트BT 구주를 사들이는데 360억원을 투자하고, 27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바이오리더스는 넥스트BT 지분 44.07%를 획득하게 된다. 바이오리더스는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도 발행키로 했다. 이 CB는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대표(130억원), 문원국 넥스트BT 대표(65억원) 등이 인수한다. CB 전환 시 발행되는 주식은 242만 주로 전체 주식의 15.26%다. 바이오리더스 측은 이번 인수합병(M&A)이 회사의..

한샘, 4분기 실적 부진

한샘(00924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한다. 한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48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0%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1.0% 줄어든 4699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추석으로 영업일수가 감소했고, 2달간의 홈쇼핑 중단 및 전국 아파트거래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보다 19%, 27% 밑돌았다. 다만 실적에 대한 주가 반영은 이미 이뤄졌다는 판단이다. 올해는 점진적으로 회복 중인 주택거래량과 건자재 패키지 판매 증가 등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5~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영업이익률(OPM)은 8%다. 직매장의 부진을..

컴투스, 보수적 마케팅 집행에도꾸준한 매출 성장세

컴투스(078340)가 보수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에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컴투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2.3% 늘어난 1363억원, 영업이익은 14.6% 증가한 486억원이었다. 연말 이벤트 효과에 따른 서머너즈워의 매출 증가로 해외 매출은 5% 증가한 1157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은 서머너즈워 인비테이셔널 및 글로벌 마케팅 효과로 전분기 대비 52.4%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4.5% 줄었다. 마케팅 비용 축소에도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2017년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 비중은 12.9%로 전년 대비 4.5%포인트 하락했지만 매출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과도한 비용을 요구하는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

뉴욕증시, 금리상승 공포 확대...투매 양상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급락했다. 채권수익률 상승 '공포'가 확대되면서 투매 양상이 나타나면서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면서 2만5000선이 붕괴됐다. 5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175.21포인트(4.6%) 떨어진 2만4345.75로 거래를 끝냈다. 장중 한때 1597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만5000선이 붕괴되면서 1월말 기준 6%에 달했던 연간상승률이 모두 반납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13.19포인트(4.1%) 하락한 2648.94로 장을 끝냈다. 장초반 기술주의 상승으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5% 이상 추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73.42포인트(3.8%) 떨어진 6967.53으로 마감했다. 애플,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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