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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12

한온시스템, 실적 기대치 웃돌아...친환경차 부품 수혜주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았고, 올해도 친환경차 부품의 수혜주로서 긍정적 투자시각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1조4244억원, 영업이익은 18.8% 증가한 1378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현재 대부분 자동차 섹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가장 높은 실적 가시성을 구현한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액은 원화 강세 등 환율 영향과 함께 중국 및 미국을 중심으로 고객사 볼륨 감소 영향이 작용했으나, 제품별 수익성 확보와 함께 기존 고객사에 대한 시제품 관련 비용이 자산화로 이뤄지며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목표 매출액 6조원, 목표 영업이익 5000..

두산, 실적 성장 둔화 우려...주주환원 노력은 긍정적

두산(000150)에 대해 실적 성장 둔화가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회사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노력은 긍정적이다. 두산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9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22억원으로 순손실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면세 부문 흑자전환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2016년 2분기 사업 출범 이후 계속해 손실을 냈던 면세 부문은 지난해 4분기 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연료전지 부문은 기대보다 부진했다. 지난해 3224억원 수주로 마감했다. 목표치를 미달하는 수준이다. 수주 부진은 대형 특수목적회사(SPC) 프로젝트의 지연의 결과며 올해는 1조1000억원대 수주와..

NHN엔터테인먼트, 웹보드 규제 완화와 신규 게임 출시로 실적 개선 기대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와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다음달 웹보드게임 규제 일몰을 앞두고 일일 손실한도 10만원 조항 폐지 등의 내용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며 규제 완화에 따른 NHN엔터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 2016년 2월 웹보드게임 규제가 한차례 완화됐을 때 NHN엔터의 분기 게임 매출은 기존 200억원대에서 300억원대로 증가했다. 현재 분기 300억원 중반대인 웹보드게임 매출은 규제 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올 하반기부터 400억원대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정된 10종의 모바일게임 출시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대규모 흥행은 어렵겠지만 일정 수준의 흥행 성과는 기대할 수 있다. 게임 사업의 점진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

클리오, 내수 성장 둔화

클리오(237880)의 지난해 4분기 클리오의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454억원,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35억원, 이익률은 0.7%포인트 하락한 7.7%였다. 헬스&뷰티(H&B)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해 성장세가 둔화한 것을 실적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4분기 클리오의 주요 내수채널의 성장 둔화가 실적 감소의 원인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올해 중국과 미국 등 해외사업 매출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이므로 기업가치 상승과 외형 확대에 따라 펀더멘털이 강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클리오 상해법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42% 증가한 53억원이었는데, 올해에는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것이다. 클리오의 올해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은 ..

에스피지, 로봇감속기 생산임박...평창올림픽 수혜

모터 제조기업 에스피지(058610)에 대해 로봇용 특수감속기 생산에 곧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관련 업계 홍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흐름에도 주목하라고 제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행사 안내에 로봇 11종, 85대가 동원된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해당 산업 기업들 홍보가 앞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제했다. 에스피지가 일본 기업들이 독점 중인 로봇용 특수감속기 생산에 곧 돌입할 것으로 보이며 평창동계올림픽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시각이다. 에스피지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3306억원, 영업이익은 171.4% 늘어난 228억원으로 예상했다. 에스피지가 자회사 세모콘의 대손충당금과 일회성 비용을 합친 80억원, 다른 자회사 스마트카라의 영업방식 변경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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