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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15

해마로푸드서비스, 식품·외식산업 규모 2022년까지 330조원...일자리 확대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가 연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식품·외식산업 규모를 오는 2022년까지 330조원으로 키우고 관련 일자리도 268만명까지로 확대한다는 구상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18~2022 식품산업진흥기본계획(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의 농정 개혁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5년 단위의 종합계획이다. 식품·외식기업의 국산 농산물 사용에 따른 인센티브를 확충한다. 영세 식품기업이 원료 농산물을 신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구매이행보증보험을 신규 도입하고, 지역별 우수외식업지구와 해외한식당협의체를 국내산 식재료 소비확대 창구로 활용하기로 했다. 국산 농산물 사용량은 2016년 519만t에서 2022년 6..

CJ CGV, 극장 티켓 가격 인상...올해 실적 개선 전망

극장 티켓 가격 상승으로 CJ CGV(079160)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CJ CGV는 오는 4월 11일부터 국내 국장 티켓 가격을 1000원 일괄 인상한다. 최대 기대작 어벤져스3 개봉 이전 시점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대작 특유의 특화관 효과와 맞물려 올해 실적에도 영향력이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4월 가격인상으로 올해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전 예상치(1170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투자 포인트 중 하나인 국내 수익성 반등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으며 이는 상당기간 억눌려 있는 중국 사업 가치의 재평가로 이어질 것이다. ----------------------..

CJ CGV, 4월 11일 영화 관람 가격 1,000원 인상

CJ CGV(079160)가 오는 11일부터 영화 관람 가격을 1,000원씩 인상한다. 이에 따라 주중 2D 영화 관람료가 9,000원(오후 4~10시, 스탠다드 기준)에서 1만원으로, 주말 관람료는 1만원(오전 10시~자정)에서 1만1,000원으로 오른다. 앞서 CGV는 2016년 시간별·요일별·좌석별 가격차등제를 도입하면서 이코노미존 가격은 스탠다드존 대비 1,000원 싸게, 프라임존 관람료는 1,000원 비싸게 책정하면서 가격 인상 꼼수를 부렸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를 제외하면 CGV가 관람료를 일괄 인상한 것은 2009년 이후 9년만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임차료 인상, 관리비 증가, 시설 투자비 부담 등에 따른 것으로 3D를 포함한 IMAX, 4DX 등 특별관 가격도 일반 2D 영화 관람..

서울옥션, 국민연금이 지분 5.02% 보유

국민연금이 4일 서울옥션(063170)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작성 기준일인 지난 2월9일 국민연금은 서울옥션의 지분 5.02%(84만9992주)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옥션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10.1% 증가한 602억원, 영업이익은 40.6% 증가한 90억원으로 추정했다.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1위 업체로 국내외 미술품 경매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온라인 경매 자회사인 서울옥션 블루도 성장이 기대되는 요인 중 하나다. 국민연금의 지분 보유와 함께 서울옥션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긍정적인 투자의견이 더해지며 본격적인 주가 상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8% 늘어..

이노션, D&G 인수 효과 및 6월 러시아 월드컵 효과

이노션(214320)에 대해 신차 출시에 따른 마케팅 수요 증가세와 D&G 인수 효과, 6월 러시아 월드컵 효과 등이 배당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글로벌 신차 출시에 따른 마케팅 수요 증가세는 가중될 것이며 D&G 인수 효과와 6월 러시아 월드컵 또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D&G 인수에 따른 영향이 올해 1분기부터 반영되면서 연간 약 500억원의 매출총이익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D&G는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의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2016년 캔버스 월드와이드 설립과 더불어 크리에이티브·디지털 분석·매체 대행 등 라인업 수직계열화 완성이 미주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러한 성장 모멘텀..

세아베스틸, 무역전쟁에 미국 금리인상에 직격탄

특수강 제조업체인 세아베스틸(001430) 주가가 미국발 무역전쟁과 금리역전의 직격탄을 맞고 곤두박질 치고 있다. 하지만 회사의 실적은 견조한 만큼 주가가 내려온 지금이 오히려 저점매수의 기회라고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세아베스틸은 작년 하반기까지만 해도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고공행진을 거듭했다. 자동차를 비롯한 기계산업의 글로벌 호황으로 특수강 수요가 증가한 덕이다. 작년 초 세아베스틸의 주가는 2만4900원으로 시작했으나 8월에는 3만6650원까지 오르며 연초 대비 47.2%나 상승했다. 그러나 작년 가을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 본격화되며 주가가 내리막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오뚜기, 제품 다각화로 실적 개선 전망

오뚜기(007310)가 하절기 제품 다각화 등으로 실적 개선 전망을 받고 있다. 오뚜기에 대해 면제품과 냉동식품 등이 올해 하절기부터 제품 다각화에 성공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면제품류 기저효과와 냉동식품 등 HMR(가정간편식) 판매증가, 대두유 판매 등으로 외형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또한 진라면 등 주력제품 판매가 견조한 가운데 굴진짬뽕 등 프리미엄 신제품 판매가 더해져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며 취약했던 하절기 제품 다각화 전략이 시장 경쟁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다. 작년 제품 가격을 동결했던 오뚜기가 올해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출에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지난해 참치와 가공밥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가격을 동결한 만큼, 올해 제품가격 인상 기대감이 유효하다.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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