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월 28일 시황정리 ↑

 

 

밤사이 미국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와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증시 국제유가 반등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FOMC회의 여파로 하락한 미국증시 영향에 따라 하락 출발하였습니다. 장 초반 외국인 매도로 낙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수 규모를 키우면서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열흘만에 1900선을 회복하며 마감하였습니다.

 

FOMC성명서가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하락을 부추겼지만 장기적인 금리수준을 낮게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마냥 매파적인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유가상승 및 달러화 하락이 이뤄지며 FOMC회의가 부정적으로만 해석되지는 않았습니다. 시장의 반등을 이끌기에는 다소 미흡하지만 우려심을 키울만한 사항은 아니란 점에서 다시 국제유가와 중국증시의 영향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일 중국 상하이증시가 3% 가까이 급락하며 2650선으로 밀리며 마감하였습니다.

 

 

씨엘인터내셔널은 중국석유생활망과 122.75억원 규모 화장품 독점공급계약 체결로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이 밖에 에스폴리텍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26억원, 210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1,085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1억원, 543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이 739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