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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당분간 박스권 횡보세 전망

Atomseoki 2018. 1. 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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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035250)에 대해 당분간 박스권의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원랜드 주가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 대한 우려감과 향후 성장이 제한적인 점을 반영해 큰 폭의 조정을 받았는데, 당분간은 박스권의 횡보세를 보일 전망이며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내국인 카지노 분위기가 훼손됐다.

4분기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4% 감소한 3918억원, 영업이익은 15.4% 줄어든 100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됐다.

매출총량제 준수로 인한 제한적 영업환경과 방문객의 감소 및 매스 테이블(Mass Table)과 슬롯머신(Slot Machine)의 가동률 하락이 부진한 실적의 주요한 요인이며 평창동계올림픽 기부금은 예상과 달리 지난해 4분기에 반영이 안되고 올해 1분기 집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부금액은 시장 예상치(약 400억원) 혹은 그 이하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다.

새로운 정부가 내국인 카지노 산업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강력한 규제정책을 제시한 점과 이번 문화관광부의 결정(영업시간 단축 및 테이블 운영 축소)이 3년간 유효하다는 것은 아쉬운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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