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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중국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 전망

Atomseoki 2019. 2. 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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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스마트폰 수요 부진과 IT 비수기 등의 요인으로 전자제품·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고영(098460)의 실적도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으로 전반적인 소비 수요가 둔화하는 추세다. 스마트폰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수요는 1억 310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했다. 고영의 3D SPI(납도포 검사장비) 주요 고객이 중국 스마트폰 업체임을 감안하면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는 고영 입장에서 큰 타격이다.


고영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24억원, 영업이익 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3%, 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미·중 무역협상과 폴더블 등 새로운 스마트폰의 수요 증가다. 고영의 자동광학 검사장비(AOI)와 기계가공 검사장비(MOI) 위주의 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 중국 내 스마트폰 수요가 살아나면 실적 고성장세는 재개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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