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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우려 완화와 프랑스 대선 이슈

Atomseoki 2017. 2. 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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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재무장관회담에서 다음주 채권단이 그리스에 복귀하고 3차 구제금융 추가 집행을 위해 그리스 정부와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합의는 그리스 대표단이 국제통화기금(IMF)이 요구한 세금 징수 시스템 개혁, 연금 삭감, 고용시장 유연화 등의 요구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프랑스 대선을 둘러싼 이슈는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프랑스 대선에서는 르펜 극우정당 후보를 누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마크롱 중도정당 후보가, 연일 말 실수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 여파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 때 0.07%포인트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중국 증시가 양로보험 기금 투입 기대, 증감위의 비공개 주식발행 규제 강화로 1% 넘게 상승한 점은 긍정적이며 그리스 우려 완화, 국제유가 상승, 중국 증시 안정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순매수 기대감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