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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향후 북한과의 교류 확대시 백신 성장 전망

Atomseoki 2018. 6. 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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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006280)에 대해 향후 북한과의 교류 확대 시 가장 먼저 북한에 부족한 기초 필수 백신 및 독감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2009년 화순 공장 설립 이후 자급 백신에 성공한 백신은 일본뇌염, 수두, 신증후군출혈열(한타백신), 인플루엔자, Td(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 5종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녹십자는 화순백신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15%인 1631억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연간 가동률은 88%에 달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녹십자의 투자포인트로 IVIG의 美 FDA 승인을 꼽고 있다. 2016년 11월 CR레터를 수령한 이후 2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올해 3분기 내에는 최종 시판 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녹십자는 혈액제제 공장 증설뿐만 아니라, 백신공장도 캐파 증설 및 글로벌 시장 진출용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녹십자는 약 1100억원을 투자해 독감 및 수두백신 등을 포함한 완제품 생산 가능물량을 현재보다 2배 늘어난 1억 도즈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체 개발한 성인용 Td 백신에 백일해 항원이 추가된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Tdap 백신의 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11월경 임상이 종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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