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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C 선가 2.5억달러 이상 오를 것

Atomseoki 2018. 12. 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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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이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의 공급 부족으로 1년 뒤 선가가 2억5000만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이다.


그리스 최대 선주사이자 글로벌 LNGC 시장을 주도하는 마란가스의 선주 안젤리쿠시스는 올해 초 LNGC가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LNGC 선가는 조만간 2억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NGC 선가 상승 전망의 배경은 글로벌 LNG 수요가 증가하지만, 이를 실어나를 배가 부족한 데 있다. 특히 규모가 작은 모스형 125K급 선박이 퇴출되면서 LNGC 부족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실제 LNGC의 용선료가 치솟고 있다. 최근 LNGC 용선료는 태평양 노선에서 하루당 2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를 기준으로 선가 회수 기간은 4년 수준역사적으로 선가 회수 기간이 10년 미만으로 하락하면 (선박 발주가 늘어나 조선사들의) 수주잔량이 급격히 늘어날 정도로 신조선 투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왔다.


1년 뒤 한국의 LNGC 계약 선가는 2억5000만달러를 상회할 것1990년대 초 일본의 모스형 125K급 LNGC 선가가 2억5000만달러였는데, LNGC 부족 현상 심화를 고려하면 선가는 과거 모스형 125K급 LNGC 선가를 상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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