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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올해 본업 환경은 더 좋아진다고 밝혔다.
2월 이후 대한항공의 주가는 19% 하락했고 연초 대비로도 9% 빠졌다.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각각 18%, 11%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등 때문인데 우리나라의 해외여행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일회성
요인에 따른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 높은 시점이며 현 주가는 작년 저점인 2018F PBR 0.9배에 불과하다.
1분기 중국노선 실적은 부진하지만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단체관광객 재개 등 한중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높아질 것이며 해외여행이 점차 보편화되면서 대한항공이 주력하는 장거리노선에서도 수혜가 이어질 것이다.
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에 이어 델타항공과의 JV가 설립되면 인바운드 여객 및 환승수요 유치 등 장거리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인바운드 여객 회복 및 중국노선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올해 본업환경은 작년보다 개선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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