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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프엠, 전기차 배터리 2배 효율...독일 프라운호퍼 확인

Atomseoki 2018. 6. 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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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음극소재 산화물계(SiOx) 제조업체 더블유에프엠(035290)은 독일 응용산업 분야 최대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ISC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대비 2배 이상 효율을 가진 결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더블유에프엠 군산 제1공장의 기계장치를 통해 양산한 제품으로 실험했다. 범용 양극소재인 NCM532(니켈, 코발트, 망간)와 더블유에프엠의 복합 음극소재(SiOx5%-인조흑연 95%)를 결합해 실측 테스트한 결과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막스플랑크, 헬름홀츠, 라이프니쯔와 함께 독일 4대 국가연구소 가운데 하나로 1949년 설립했다. 독일 대표적인 응용산업 분야 연구소다. 전 세계 67개 지역에 거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더블유에프엠은 최근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테스트를 통해 고용량 양극소재(NCM811) 소재와의 결합에서도 배터리 용량이 향상된 결과를 확인했다. 고용량 양극소재뿐만 아니라 범용 양극소재에서도 배터리 용량이 향상됨을 확인함에 따라 전기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배터리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다.


공식 연구기관의 데이터 검증을 완료하면서 전기자동차 제조사와의 공동연구는 물론 더블유에프엠의 음극재를 적용할 예정인 다양한 회사들과 협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훈 더블유에프엠 대표는 음극재와 관련한 공식 데이터와 인증 결과 값을 기다리던 고객사 및 관련 산업체와 공유할 것이며 범용소재 적용 가능한 공식 인증 데이터 값을 통해 스마트폰, 드론, 전기모터사이클, 전기자전거, ESS, 가전제품, 전동공구 등에서 본격적으로 영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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