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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높은 매출 성장 기대

Atomseoki 2018. 7. 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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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관련 업체인 동성화인텍(033500)의 높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미국 LNG액화플랜트에 공급되는 보냉재 사업과 LNG 추진선의 연료탱크 신규 사업을 통해 중장기적인 높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 액화플랜트 분야로는 얼마 전 170억원 규모의 초도 공급 계약에 성공했다.


올해 초 글로벌 LNG선 발주량은 45~50척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현재까지 발주량은 33척이라고 한다. 33척의 170K급 이상 LNG선의 수주 계약은 모두 한국 조선소들이 가져갔다. 현대중공업이 14척, 대우조선해양이 12척, 삼성중공업은 6척이다.


대우조선해양에 의해 LNG선 분야의 추진엔진 기술의 변화가 나타나면서 중국과 일본 조선업체들은 LNG선 분야의 기술경쟁에서 완전히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전세계 LNG 수요와 미국의 LNG 생산 및 수출이 늘어나고 있어 LNG선 발주량은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45척씩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126척에 달하는 증기터빈을 탑재하고 있는 LNG선의 교체수요도 예상되고 있다.


LNG선 발주량이 늘어날수록 동성화인텍의 보냉재 공급액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동성화인텍은 2012년 이후 대우조선해양으로도 보냉재 공급 실적이 증가되고 있다.


다만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17억원에 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실적이 지난해 말부터 늘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동성화인텍의 매출 증가까지 시차가 발생되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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