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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 의료기기 업종으로 관심 확산

Atomseoki 2018. 4. 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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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059210)가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메타바이오메드가 개발 중인 다양한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부터 제약·바이오 업종이 주목을 받으면서 신약 개발 업체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의료기기 업종으로도 관심이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재료 및 기기, 생분해성 봉합원사, 정형외과 및 치과용 골수복제,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달 15일부터 나흘 동안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 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8)’에 참가해 일체형 내시경 카테타(Integral Microendocsopic Epidural Catheter) ‘아이돌핀(iDOLTHIN-S)’ 등을 선보였다.

아이돌핀은 일체형 내시경 카테타로 일반적으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약물을 경막외강에 주입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일회용 카테타에 마이크로 카메라(Micro Camera)를 적용한 제품이다. 인체 내부의 허리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부위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정확히 약물을 투입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레이저 또는 고주파 플라즈마 파이버를 아이돌핀에 삽입해 디스크 돌출 등으로 인한 허리통증에 적용할 수도 있다. 중국 CFDA 인허가 작업도 진행 중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꾸준하게 연구개발 투자도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과제는 △생체흡수성 고분자 소재의 특성 향상과 생체 접착 특성을 부여한 고기능성 의료용 멤브레인 구조체 개발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 기반 척추 고정·유합용 시스템 개발 △광·영상 기술을 융합한 신경치료 및 척추 시술을 위한 122K 고해상도 마이크로 카메라 일체형 일회용 굴곡 기능을 갖는 초소형 카테터 개발 △압전 단결정 적용 복강경용 유·무선 초음파수술기 시스템 개발 등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차례대로 신기술 개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 선점은 물론이고 미국과 유럽 시장 등으로도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일반 내시경의 이물감, 반복사용으로 인한 감염 우려가 없는 1회용 카메라가 장착된 직경 3밀리미터의 초소형 내시경을 자체 기술과 외주 협력에 의해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중국과 미국 등의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허가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경외과용으로 판매 중이나 비뇨기과, 부인과, 소화과 질환 등 인체의 모든 장기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내시경은 물론 레이저를 장착해 진단,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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